[운동 일지] 24. 02. 10 Mon

【 운동 프로그램 설명 】

2월 둘째 주는 UPPER BODY의 밀기와 당기기를 활용하여 길항근의 사용을 연습합니다.

SKILL 풀업이 어려운 경우 아래 순서로 연습해 보세요. 풀업이 가능한 경우는 개수를 늘리거나 중량풀업을 시도합니다.

> PULL UP TECHNIQUE

DEADHANG

SCAPULAR PULL UP

NEGATIVE PULL UP

BAND PULL UP

 

> 2 IN 1 TEAM

I GO! U GO!

 

12 ROUNDS

- 6 PULL UP

- 8 THRUSTER

- 10 HANG POWER CLEAN

- 12 CAL ERG

 

* TIME CAP: 24:00

【 운동 결과 + 느낀 점 】

요즘 게으름이 온몸을 지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회사에 출근할 때도 자주 지각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불규칙한 생활이 나를 점점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사실 지각을 하고 싶지 않다. 시간을 잘 지키고 싶지만 잘 안 되고, 일에도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아침 운동도 매번 늦는다. 늦게 가는 내 모습에 불쾌한 기분이 들고, 그 기분이 하루 종일 나를 힘들게 만든다. 어쩌면 요즘 도파민에 중독되어, 노력을 통한 도파민 성취감에 점점 더 민감해진 건 아닌가 싶다. 이럴 때는 도파민 디톡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만 두지 말고, 글로 적어보자. 머릿속을 비우고 정리된 계획을 세우면 조금 더 명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방 정리를 해서 주변 환경을 간단하고 정돈된 상태로 만들어보자. 주변이 정리되면 뇌도 편안해질 것이다.

스마트폰과 SNS도 덜 봐야겠다. 계속해서 짧은 자극에 노출되다 보면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저녁 11시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암막 커튼을 활용하고, 스마트폰은 침대에서 멀리 두자. 또 저녁에는 소식을 하면서 내장기관을 편안하게 만들어 보자.

게으름에서 벗어나려면 나 자신을 스스로 돕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