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일지] 25. 06. 10 Mon

【 운동 프로그램 설명 】

- 조깅 3.0km

 

【 운동 결과 + 느낀 점 】

많은 것들이 점점 최적화되고 있다. 체중도 꾸준히 줄고 있고, 불필요한 소비도 줄였다. 마치 오토파지(autophagy)처럼, 몸과 삶 전반에 걸쳐 손상된 부분들을 스스로 정화하고 재정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신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점차 맑아지고 있다. 이제 곧, 안전하고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면 꾸준한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방황도 많았지만, 이제는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다.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체중을 77kg까지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 최근 들어 소식(小食)을 실천하면서 몸이 훨씬 가벼워졌음을 체감하고 있다. 77kg까지 도달하면 지금보다 훨씬 가벼운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체형 변화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이어진다. 그 시점에는 패션에도 신경을 쓰자.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겉모습 역시 나의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