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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활동🚀/Unity Unite Seoul 2025

Unity Unite 2025에서 만난 세 분의 Unity 전문가

by Sports Entrepreneur 2025. 5. 2.

2025년 Unity Unite Korea는 Unity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Unity Technologies의 공식 발표자 두 분과, 커뮤니티 기반 교육자로서 활동 중인 개발자 한 분을 직접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각각 다른 배경을 가진 세 분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메시지는 ‘실제 제작 환경에서 바로 쓸 수 있는 Unity 활용법’이었습니다.


🎮 김재익 님 (골드메탈)

Unity Technologies – Senior Advocate
세션 주제: 픽셀 아티스트를 위한 2D 프로젝트 워크 플로우

김재익 님은 Unity Korea 소속 Senior Advocate로, 유튜브에서는 ‘골드메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Unity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왔습니다.
이번 Unite 2025에서는 2D 픽셀 아트 기반의 게임을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워크플로우, 타일맵 구성, 애니메이션 처리 방식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세션은 아티스트와 개발자 간의 협업 구조, 리소스 효율성, 프로젝트 구성 관점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했고, 특히 인디 개발자에게 유용한 팁이 많았습니다.


💡 오지현 님

Unity Technologies – Senior Advocate
세션 주제: Unity6의 URP 200% 활용하기

오지현 님은 Unity Korea에서 URP(Universal Render Pipeline) 및 렌더링 기술을 담당하는 Senior Advocate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Unity 6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URP 기능의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실제 제작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렌더링 최적화 방법, 셰이더 응용 사례 등을 다뤘습니다.

세션에서는 성능을 높이면서도 시각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인 데모와 함께 소개했으며, 기술적으로 깊이 있는 발표가 인상 깊었습니다. 발표 후 현장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인 조언을 구했습니다.


📘 이제민 님 (레트로)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저자
커뮤니티 기반 Unity 교육자 / 콘텐츠 제작자

이제민 님은 ‘레트로’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Unity 기반 콘텐츠 제작자이자 교육자입니다. 대표 저서인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Unity 입문자를 위한 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Unite 2025에서는 공식 세션 발표는 없었지만, 현장을 방문해 유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후속작이나 실습 콘텐츠 관련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GitHub와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예제 프로젝트와 강의를 공유하고 있으며, 현업 실무보다는 입문자의 관점에서 Unity를 쉽게 설명하는 데 강점을 가진 분입니다.


✅ 마무리하며

  • 김재익 님은 Unity의 2D 개발 환경을 실제 업무 수준에서 어떻게 효율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 오지현 님은 URP를 통해 고성능 렌더링을 구현하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했습니다.
  • 이제민 님은 커뮤니티 기반의 학습 콘텐츠 제작자로서 현장의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Unity 생태계에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Unite 2025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각자의 방식으로 Unity를 발전시키고 있는 사람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분들의 경험을 가까이서 듣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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