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지] 24. 12. 12 Thur

【 To-do list 】

  - Unity 자격증 취득하기

【 In progress 】

  - 머신러닝의 모든 것 with AI, Python & R + ChatGPT Prize [2024]

【 Done 】

  - 군집화 Clustering

【 Reflect 】

오늘은 나의 산만함이 어떻게 공부를 방해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내 스스로를 돌아보면, 차분하고 고요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기로 마음먹은 일들을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현실 속 나는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다. 왜 이런 모습이 반복되는지 생각해본 결과, 유튜브 같은 매체에서 빠른 보상에 익숙해진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빠른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중력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1분에서 시작해 3분, 10분, 그리고 1시간까지 점진적으로 집중력을 늘려가는 연습을 해야겠다. 동시에 뇌가 필요할 때 잘 가동될 수 있도록 나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술을 마시거나 과식을 하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뇌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멍덩해지는 것을 느낀다.

 

결국 집중력의 지속 시간과 집중력의 질을 향상시키지 못한다면, 공부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더라도 효과는 미미할 것이다. 이 점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공부에 임해야겠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 오늘부터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며 나의 산만함을 이겨내는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언젠가 고요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꾸준히 목표를 달성하는 내가 되기를 기대하며.